본문

[DHSK] 5.1 로얄 오페라 하우스 - Onegin 오네긴 (발레)

[DHSK] 5.1 로얄 오페라 하우스 - Onegin 오네긴 (발레)


ROYAL OPERA HOUSE

Onegin


Main Stage-Amphitheatre

Tuesday 27 January 2015




오네긴 Onegin을 보기 위해 코번트가든에 있는 로얄오페라하우스에 도착했다. 공연 4시간 전에 도착하여 예약된 티켓을 받고 코번트가든에 있는 커피숍에서 공부하였다. 나는 발레 공연은 처음이어서 대신 오네긴 오페라를 공부했다. 비슷하겠거니 생각했다.


예브게니 오네긴...차이코프스키의 3막으로 구성된 오네긴의 줄거리와 러시아의 시대적 배경, 푸시킨의 운문소설.. 유명한 대표 아리아를 들어보고 귀에 익도록 하였다. 그리고 나는 준비를 마치고 커피숍을 나서 티켓을 들고 공연장으로 들어갔다. 발레는 오페라와 달리 새로운 예술의 형태였다. 정말 사람의 목소리 하나 없이 반주와 몸동작만으로 작품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유명한 아리아가 나오는 대목에, 무용수가 리듬에 맞춰 춤을 추고 어떤 소리가 아닌 동작으로 감정을 표현한다는 것이 너무 재밌었다. 특히 타티아나가 오네긴에게 연애편지를 쓰는 장면에서는 큰 감동이 느껴졌다.











The Story

When sensitive Tatiana declares her love for the dashing Eugene Onegin, he coldly rejects her. He idly flirts with her sister, Olga, enraging her fiancé and Onegin's only friend, Lensky, who challenges Onegin to a duel.


Onegin murders Lensky. Years later Onegin returns to Russia, still tortured by guilt and remorse. He discovers Tatiana has become an elegant and beautiful woman, and falls deeply in love. He begs her to leave her husband, but, though she loves Onegin still, she refuses.


Background


John Cranko became acquainted with Alexander Pushkin’s verse-novel Eugene Onegin when he choreographed the dances for Pyotr Il'yich Tchaikovsky’s opera of the same name in 1952. He created his own distinctive version of Pushkin’s work in 1965 for the Stuttgart Ballet. Onegin displays all of Cranko’s genius as a narrative choreographer, featuring finely drawn characters who are transformed by the conflicts they face.


Onegin and Tatiana’s relationship is depicted in intense duets, such as the letter-writing scene, when the youthful Tatiana dances a dream pas de deux with her longed-for lover. The role of Tatiana offers a ballerina many challenges – the development of a bookish country girl into a sophisticated woman at the pinnacle of St Petersburg society requires dramatic sensibility and technical finesse. Cranko’s choreography incorporates an eclectic range of dance forms, including folk, modern, ballroom and acrobatic, and is accompanied by Kurt-Heinz Stolze’s soaring arrangement of Tchaikovsky’s music, drawing principally on his works for piano.



오네긴 줄거리


1막


1장: 시골의 라리나 집 밖의 정원

홀로된 라리나 부인과 유모 필리페예브나는 라린가의 딸인 올가와 타티아나가 노래 부르는 것을 듣는다. 소작농들이 들판에서 오며, 수확을 마친 것을 기뻐하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춘다. 올가는 타티아나에게 축제 분위기를 피한다고 놀린다. 사색적인 타티아나는 로맨스 소설을 읽는 것을 선호한다. 농부들이 떠나자, 올가의 구혼자인 시인 렌스키가 그의 친구이자 페테르부르그 출신인 예브게니 오네긴과 함께 찾아온다. 렌스키는 올가를 향한 그의 사랑을 쏟아낸다. 오네긴은 타티아나와 산책을 하고, 그녀에게 어떻게 시골 생활에 지루해하지 않냐고 묻는다. 그 잘생긴 이방인에게 신경이 잔뜩쓰여, 타티아나는 간신히 대답한다. 이 네 남녀는 저녁이 되자 만찬을 위해 안으로 들어간다.


2장: 같은 날 저녁, 타티아나의 방

그녀의 방에서 타티아나는 마지못해 하는 필리피예브나에게, 그녀의 첫사랑과 결혼에 대해 들려달라고 설득한다. 타티아나는 그녀가 사랑에 빠졌다고 시인하고, 혼자있기를 간청한다. 그녀는 밤새 앉아서 오네긴에게 열정적인 편지를 쓴다. 낡이 밝자, 그녀는 필리피예브나에게 편지를 주며, 그녀의 손자가 그 편지르 오네긴에게 전달해주라고 말한다.


3장: 그 다음날 아침, 정원의 다른 부분

한무리의 여인들이 라린가의 정원에서 과일을 수확하며 노래를 부른다. 그들이 떠나자, 타티아나가 초췌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오네긴 뒤를 따라온다. 오네긴은 그녀가 그가 말하는 것을 인내심을 가지고 들으라고 요청한다. 오네긴은 그 편지는 감동적었고, 만약 결혼을 한다면 당신과 할테지만, 나는 결혼에 곧 싫증을 내기에, 그녀에게 친구로 남아있자고 말한다. 그는 쌀쌀맞게 미래에는 다른 남자가 그녀의 순진함을 이용할면 안되니, 그녀에게 좀 더 이성적으로 감성을 조절하라고 충고한다.






<로얄오페라하우스의 1층 Foyer. 막 사이의 쉬는 시간에 1층 Bar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2막


1장: 다음해 1월, 라리나의 집의 응접실

라린가의 집에서 타티아나의 영명축일을 위해 파티가 진행 중이다. 젊은 남녀가 짝지어 춤을 추고, 나이든 손님들은 오네긴이 프리메이슨이며, 적포도주 밖에 안 마신다. 이상한 사람이라는 소문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네긴은 타티아나와 춤을 추지만, 이러한 시골 사람들과 그들의 지방색에 지겨워한다. 렌스키가 그를 그곳에 끌어냈다는 것에 짜증내며, 잠시 렌스키를 놀리기 위해, 렌스키의 약혼녀인 올가와 춤을 춘다. 나이 든 프랑스 가정 교사인 트리케가 타티아나에게 그녀를 위해 그가 쓴 노래로 세레나데를 부른다. 다시 댄스 타임이 돌아오고, 렌스키가 올가에게 자신과 춤 출 것을 권유하지만, 올가는 이번 댄스는 오네긴과 선약이 있다하며, 오네긴과 춤을 춘다. 렌스키는 질투심에 오네긴과 맞선다. 라리나 부인은 그 둘에게 그녀의 집안에서 싸우지 말 것을 간청하지만 렌스키는 화를 진정하지 못하고, 오네긴은 그의 결투 신청을 받아들인다.


2장: 그 다음날 이른 아침, 나무로 된 둑 근처

렌스키는 황혼이 질 무렵 약속한 장소에서 오네긴을 기다린다. 렌스키는 그의 짧은 인생을 돌아보며, 올가가 그의 무덤을 방문하는 상상을 한다. (“Kuda, kuda”)오네기는 마침내 도착한다. 그와 렌스키는 그들에게 이 결투가 의미없음을 시인하고, 그들은 싸우기보다는 함께 웃기를 선호하지만, 명예는 지켜져야 한다. 결투는 시작되어, 오네긴은 렌스키를 쏘아 죽이게 된다.


3막


1장: 상트페테르부르크안 한 귀족의 무도회장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나, 호화찬란한 무도회가 상트페테르부르크, 그레민 궁에서 벌어진다. 오네긴이 등장하여, 흥분과 인생의 어떤 의미를 찾으러 세계를 여행해왔다지만, 모든 그의 노력은 그를 아직까지 다른 덤덤한 사회적 활동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을 씁쓸하게 생각한다. 그레민 대공비가 된 타티아나가 등장하고. 그는 타티아나를 인식한다. 그녀는 더 이상 단순한 시골의 소녀가 아니라,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위엄을 갖추었다. 오네긴은 사촌형인 그레민에게 그녀에 대해 질문하며, 오네긴은 타티아나가 이제 그레민의 아내가 되었음을 알게 된다. 그 나이 든 남자(그래봐야 30대 중후반임)는 그가 이 년 전 타티아나와 결혼하였고, 타티아나를 그의 인생의 구원이라 표현한다. 그레민이 오네긴을 소개하자, 타티아나는 그녀의 침착을 유지하지만, 정중한 대화의 몇마디가 오간 뒤, 그녀는 실례를 구하고 사라진다. 오네긴은 그가 타티아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놀란다.


2장: 그레민 대공의 집안 화실

타티아나는 오네긴에게서 열정적인 편지를 전해받고, 그 다음날 혼란스러워한다. 타티아나는 그가 되돌아와서 자신의 평화스런 마음을 흐트려놨다는 것에 동요한다. 오네긴은 그녀를 찾으러 들어와 눈물을 흘리며, 그녀의 발치에 쓰러지지만, 그녀는 자신의 감정을 유지힌다. 그녀는 정원에서 그가 자신을 거절했다는 것을 환기시킨다. 오네긴은 이제 그의 실수를 깨달았다고 외치자, 타티아나는 단순한 시골 처녀보다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의 여성이 그의 정복욕을 자극한 것이 아니냐 묻고, 오네긴은 자신의 감정이 진실된 것임을 확신시킨다. 타티아나는 그들이 행복했을 날들을 회상하지만, 시간을 이미 흘러갔다. 오네긴은 그녀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반복하여 말한다. 잠시 동안 멈칫거리다, 타티아나는 그녀가 여전히 그를 사랑하고 있음을 시인한다. 그러나 자신은 결혼한 여자이며, 남편에게 충실한 아내로 남아있을 것이라 말한다. 타티아나는 그에게 영원히 작별의 인사를 던지고, 오네긴은 쓰디 쓴 운명을 후회하며 절망한다.















공유

댓글